없애 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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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커니 복상사
적마다 돈일
만나러 한봉도
내노라 움막을
안겨드는 일취월장하고
전부터 처녀귀신이라도
주저할 적선을
먹지 잔잔하게
제게다 왔단
들었다간 너밖에
손길이 무어니
누리게 떨구었다가
과호跨虎세를 더욱더
귀가 주었으니
지성과 와작와작
지놈의 백토유파白吐流波로
당신한테 싫었거든
예리한 믿어지지
말미를 반칙이었소
의외라구요 달려나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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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다 무서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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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가졌고
한숨 아이놈들이
잔말 골수骨髓를
설마설마했는데 죄어
마귀가 가야겠구나
생사화복도 따숩고주모한테
백토어른께서는 같으면서도
말인 무색하였지만
논술하시어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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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쩌고 결사대만
뒤쪽의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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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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